최 장관은 이번 MOU를 통해 에너지 절감시설(ESCO) 사업, 신재생에너지, 녹색성장 전략 부문 등 콜롬비아측 사업프로젝트에 한국 컨소시엄을 구성한다는 데 합의했다.
아울러 양국은 한국광물자원공사·STX·동부발전과 콜롬비아 IDEA사간 '안티오키아주 유연탄 프로젝트 공동 탐사·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한국컨소시엄은 탐사, 개발, 생산 및 판매를 담당하고 IDEA측은 광업권과 항만이용권을 출자키로 했다.
지경부 관계자는 "콜롬비아는 중남미 주요 유연탄 수출국으로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양국간 광물자원 분야 협력이 크게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