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외국인 위한 민원서식 해석본 비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09-14 12:4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인천 남동구가 이달부터 구청 종합민원실과 각 동주민센터 민원실에 외국어로 표기된 민원서류 신청서 해석본을 비치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올해 7월 기준으로 구에는 외국인 거주자가 1만 2,700여 명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구는 이들 외국인 근로자와 국제결혼 이민자들을 위해 민원서류를 보다 손쉽게 작성할 수 있도록 민원서류 신청서 해석본을 비치했다.

비치된 민원서식은 외국인들이 자주 이용하는 주민등록 등.초본 교부신청서, 인감증명위임장, 출생신고서, 혼인신고서 등 4종으로 영어와 중국어, 베트남어 등 3개 국어로 번역됐다.

또한 구는 현재 4개 민원서식을 번역해 운영 중이나, 외국인들이 사용하는 민원서식을 조사해 더욱 확대.추진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한국어가 서툰 외국인이 가족, 후견인과 함께 동행 하지 않아도 혼자 방문하여 편하게 민원을 처리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