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4차 추경예산 편성 검토중"

  • 요미우리 보도

(아주경제 이지은 기자) 일본이 매우 이례적으로 올해 4차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14일 보도했다.

요미우리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올해 금리 수준이 당초 예상보다 낮아 국채의 원리금 상환 부담이 줄어 1조∼2조엔 정도의 여유가 생겼다.

이에 따라 일본 정부는 이 자금을 경제부양을 위한 2011년도 4차 추경예산으로 편성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연간 추경예산이 4차에 걸쳐 편성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앞서 일본은 지난 5월에 동일본대지진 복구를 위해 약 4조엔 규모의 1차 추경예산을 편성했고, 7월에 추가 복구비로 약 2조엔 규모의 2차 추경예산을 편성했다. 또 이날부터 4일간 열리는 임시국회에서는 3차 추경예산을 처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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