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일본 근대미술의 증언' 포럼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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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9-14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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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전남대학교 일본문화연구센터는 오는 15일 진리관 204호 강의실에서 ‘일본 근대미술의 증언‘을 주제로 제5회 일본연구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서는 일본 동경경제대학 서경식 교수(현대법학부, 사진)가 마루키 부부의 ‘원폭의 그림’, 하마다 도모아키의 ‘초년병 애가’ 작품을 중심으로 강연한다. 서 교수는 재일한국인으로서 서울대학교 유학 중 간첩혐의로 오랜 구금생활을 당했던 서승, 서준식 형제의 친동생으로 잘 알려져 있다. 서 교수는 형들을 위한 오랜 구호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인권과 소수 민족을 주제로 활발한 문필활동과 강연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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