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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애니원 산다라박 분홍 양말, 네티즌 논쟁... '패셔니스타' vs '패션 테러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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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9-14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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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애니원 산다라박 분홍 양말, 네티즌 논쟁... '패셔니스타' vs '패션 테러리스트'

▲산다라박 분홍 양말 [사진=산다라박 미투데이]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투애니원(2NE1) 산다라박 분홍 양말 사진으로 네티즌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펼쳐지고 있다.

산다라박은 최근 자신의 미투데이에 "가벼운 발걸음. 다둥아. 기다려라. 저기 살며시 보이는 분홍 양말 옥의티. 패션 테러리스트? 암튼 좋네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 속 산다라박은 비니와 체크 무늬 남방, 청바지로 코디한 편한 복장을 한 채 손가락으로 '브이(V)'자를 그리고 있었다. 특히 신발 사이로 살짝 보이는 분홍색 양말이 눈에 띄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패션 테러리스트가 아니라 패셔니스트다", "분홍 양말도 아무나 소화하는 게 아니다", "분홍 양말은 정말 아닌 것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kaka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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