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문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독일과 프랑스가 그리스 재정위기 해소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 했다”며 “중국이 채무위기를 겪는 유럽 국가들의 국채를 매입할 용의가 있다고 밝히는 등 각국의 정책공조가 이뤄지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정문희 연구원은 “글로벌 정책공조 강화로 유럽 재정위기 우려가 다소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내주 예정돼 있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20~21일) G20 재무장관회의(22일) 등 주요 이벤트에 관심이 쏠릴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그는 “뉴욕증시는 미국 경제지표 부진에도 불구하고 독일과 프랑스가 그리스 재정위기 해소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데 힘입어 3거래일 연속 상승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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