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붐, 라니아는 '군통령' 생각만 해도 "좋아" 각개전투 무대에 문화적 충격 '어마어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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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9-15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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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붐, 라니아는 '군통령' 생각만 해도 "좋아" 각개전투 무대에 문화적 충격 '어마어마'

▲붐 [사진=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 화면 캡처]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최근 군에서 전역한 방송인 붐이 위문공연의 최강자로 걸그룹 '라니아'를 꼽았다.

1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붐은 MC들이 "군대에서 가장 인기있는 여자 가수가 누구냐"는 질문에 '라니아'를 언급하며 "군대에서 정말 시원하게 놀아주는 그룹이다"고 대답했다.

이어 붐은 "라니아가 공연할 때 정말 군이 폭발했었다.  말을 잇지 못했다. 장병들이 느낄 수 없었던 문화적인 충격이었다"고 당시 라니아의 공연을 회상했다. 

MC들이 "몇 인조 그룹이냐"고 묻자 붐은 "몇 인조가 중요치 않다. 무대 자체가 각개전투다"고 말해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붐을 비롯해 개코-최자(다이나믹 듀오) 수지(미쓰에이)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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