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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 이상규 사장(우)과 한국건설기계산업협회 최승철 회장(좌)이 양해각서에 사인을 하고 있다. |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인터파크가 한국건설기계산업협회와 손잡고 B2B 오픈마켓 서비스를 개시한다.
인터파크와 한국건설기계산업협회는 지난 7일 인터파크 이상규 사장·건설기계산업협회 고광섭 부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B2B 오픈마켓 시장 활성화’에 관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건설·기계 업계를 대상으로 한 B2B 오픈마켓 론칭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건설기계산업계 기업들은 B2B 오픈마켓을 통해 사무용품과 IT 용품 등 소모성 자재는 물론 각종 부품자재와 전기 설비 등을 계획적으로 구매할 수 있게 돼 원가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더불어 자사 상품의 이미지·특장점·가격 등을 사이트에 직접 홍보할 수 있어 마케팅 판촉 비용 또한 대폭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국내 온라인 B2B 시장 거래 규모는 지난해보다 25% 이상 성장한 26조원 가량으로 전망된다. 인터파크는 이번 업무제휴로 중견/중소기업 간의 거래활성화를 이끌어 전체 e-커머스 시장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터파크 이상규 사장은 “국내 건설 및 기계 기업들도 전자상거래의 시간적·비용적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며 “B2B 오픈마켓 서비스를 기반으로 구매자와 판매자 간 ‘윈-윈(Win-Win)’하게 되면 한국건설기계산업 전체의 글로벌 경쟁력도 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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