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데이터센터는 인천시가 대시민 행정서비스 극대화 일환으로 구축, 9월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15일 인천시에 따르면, ISO20000인증은 IT서비스에 관한 체계적인 운영 및 관리, 고품질의 IT서비스에 대해 국제인증기구인 BSI(British Standard Institute, 영국표준협회)가 객관적으로 심사해 부여하는 것이다.
인천데이터센터가 운영하는 IT서비스 관리체계는 지자체 최초로 국제표준규격에 부합함을 공인받게 됐다.
특히 시와 시 산하기관에서 각각 운영·관리하고 있던 정보자원을 하나로 통합해 9월 본격 가동에 들어간 센터가 국제표준인증을 획득했다.
시는 대외적인 신뢰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데이터센터는 지난 2010년 9월부터 준비해 2011년 5월부터 운영을 시작으로 7월에 예비심사를 거쳐 8월 본 심사를 통과했다.
인천데이터센터는 전체 조직의 모든 IT 서비스에 대해 ISO20000 국제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인천데이터센터의 표준운영 프로세스 및 관리체계의 검증을 통해 제공서비스에 대한 객관적 신뢰도를 확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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