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銀, 동남권 VVIP 위한 'BS명작'카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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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9-15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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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방영덕 기자) 부산은행(은행장 이장호)은 동남권 기업 최고경영자 등 최우수고객을 위한 VVIP카드 'BS명작'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BS명작은 기존 VVIP카드가 대부분 수도권 중심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과 달리 부산롯데호텔이나 파라다이스호텔 등 지역과 연계된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한다.
 
매년 50만원 상당의 특급호텔 바우처(이용권)를 제공하고 특급호텔 멤버십 서비스(무료 발렛파킹 포함)와 전국 모든 골프장 50% 할인(연간 50만원 한도) 혜택도 주어진다.
 
또 국내선 동반자 무료 항공권 제공과 국내외 항공권 3~10% 할인, 항공 마일리지 적립 혜택, 면세점 5~20% 할인 등 다양한 VVIP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밖에 회원들의 품위 등을 위해 씨네드쉐프 센텀시티점 바우처(30만원)와 50만원 상당의 크루즈 여행 할인권, 신차(수입차 포함)구입 시 0.4~1.2% 청구할인 등 차별화된 생활서비스가 제공된다.
 
이처럼 다양한 서비스와 혜택을 감안하면 연회비 100만원의 4배인 연간 400만원을 넘는 수준이다.
 
부산은행 카드사업부 한 관계자는 "그동안 수도권 VVIP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외면받았던 부산·경남지역 VVIP고객들에게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BS 명작'을 출시했다"며 "엄격한 심사를 통해 회원 관리를 강화하고 지속적인 서비스 개발로 VVIP고객의 니즈를 충족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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