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덕형 기자)한진해운(대표이사 김영민)는 미국 오리건주 주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경제 사절단이 여의도 본사를 방문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절단에는 오리건 주지사인 존 키츠하버(John Keitzhaber)외에 오리건 경제개발성 장관 팀 맥캐이브(Tim McCabe) 및 포틀랜드 항만청장 빌 와이어트(Bill Wyatt)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번 방문을 통해 향후 경제협력 및 지속적인 우호 증진을 다짐했다.
키츠하버 오리건 주지사는 “ 한국이 오리건주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실로 크며 그 중심에 한진해운이 있다”고 감사를 표하였다.
한편, 한진해운은 1993년도부터 오리건주 최대 항만인 포틀랜드를 기항하기 시작하였으며 현재 아시아 태평양 항로에서 포틀랜드를 기항하는 유일한 대형선사로서 이곳을 통해서 출입하는 최대 물량을 처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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