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한국 정보통신기술 발전지수 ‘세계 1등’<ITU>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09-15 16:4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한운식 기자)우리나라가 세계에서 가장 정보통신기술(ICT)이 발전한 국가로 선정됐다.

방송통신위원회는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이 올해 152개 국가를 대상으로 시행한 ICT 발전지수(IDI) 조사에서 우리나라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스웨덴·아이슬란드·덴마크·핀란드가 차례로 2∼5위를 차지했고, 홍콩 6위, 영국 10위, 일본 13위, 독일 15위, 미국 17위, 프랑스 18위, 싱가포르 19위 등을 기록했다.

유엔(UN) 산하 전기통신 전문 국제기구인 ITU는 회원국 간 ICT 발전 정도를 비교·분석하기 위해 △ICT 접근성 △ICT 이용도 △ICT 역량 등 3가지 항목을 평가해 IDI를 산출한다.

우리나라는 ICT 이용도와 ICT 역량 부문에서 각각 세계 1위와 2위를 차지했으며, ICT 접근성에서는 10위로 평가받았다.

세부 지표별로는 가정에서의 인터넷 접속 가구 비율(1위), 인구 100명당 무선 브로드밴드 가입자(1위), 고등교육기관 총 취학률(2위), 인구 100명당 유선전화회선 수(4위), 인구 100명당 유선 브로드밴드 가입자(4위)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인구 100명당 이동전화 가입자 부문은 선불 휴대전화가 보편화한 외국에 밀려 67위를 기록했고, 인터넷이용자 대비 국제인터넷 대역폭은 해외 사이트보다는 국내 사이트 이용률이 월등히 많은 국내 환경 특성상 70위에 랭크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