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김나현 기자) 뮤지컬 ‘삼총사’가 세종문화회관 공연에 이어 11월 3일부터 12월 18일까지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된다.
뮤지컬 ‘삼총사’는 17세기 프랑스를 배경으로 왕실 총사가 되기를 꿈꾸는 청년 ‘달타냥’과 프랑스 왕의 친위부대 삼총사 ‘아토스’, ‘포르토스’, ‘아라미스’ 세 사람의 모험과 우정을 그린 작품이다.
이번 성남아트센터 공연에서는 삼총사의 백미인 검술장면을 더욱 보강해 단순한 검술 액션이 아닌 고난위도 아크로바틱과 현란한 무술까지 추가했다. 또한 20인조 이상의 오케스트라로 더욱더 풍성한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신성우, 유준상, 엄기준, 김법래, 민영기 등 초연 배우 외에도 규현, 이지훈, 허영생, 오원빈의 합류로 5인 5색의 달타냥을 선보인다.
또한 서지영, 김아선, 이정열, 양준모, 조순창 등의 배우들과 초연 당시 콘스탄스를 연기했던 김소현이 다시 무대 오르며, 소냐가 밀라디 역으로 서지영과 더블캐스팅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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