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경기도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한일순)은 15일 동두천양주교육청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진흥원에서 지원받아 관내 초·중··고 교장, 방과후담당교사, 학교운영위원장, 교육지원청 전 직원 등 250여명이 참석하여 문화예술을 통한 평화교육 연수를 실시했다.
교육청은 “이번 문화예술교육연수는 경기도 지역 지원교육청 최초의 문화예술교육으로 본 연수를 통해 배움의 터전인 학교를 경영하는 학교장, 학교운영위원회, 교원 등에게 문화예술교육을 직접 체험 및 감상하게 하여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의식과 삶의 질 제고를 통해 평화교육을 실시하고, 실제로 교육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체험기회의 연수가 되길 기대 한다” 고 했다.
이번연수에서는 김준교(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이사, 중앙대교수)이사의 문화예술교육의 이해(인간의 상상력과 창의성을 일깨우는 문화예술교육)의 강의와 콰르뎃엑스와 함께하는 조윤범의 파워클래식 공연이 있었다.
콰르뎃엑스 연주단은 정통클래식과 대중음악을 넘나들며 현악사중주의 개념을 새롭게 개척하고 있는 젊은 연주팀으로 이날 연수에서는 클래식 음악을 연수대상자의 눈높이에 맞게 쉽게 재미있게 해설하는 공연과 연주를 보여주었다.
임완택(사동초 교장)은 “어렵게만 느껴진 클래식 음악을 본 연수를 통해 클래식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큰 감동을 얻은 뜻깊은 공연이였다”고 말했다.
고붕주(경기도교육청 부교육감)은 이번 연수를 통해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데 계기가 되었으며, 마음의 지평을 넓혀 폭 넓은 인식 제고 및 공감대 형성이 필요하고, 각급 학교별로 지역의 여건 및 학교특성을 살려 더불어 사는 평화교육에 매진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경기도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한일순)은 “앞으로도 학교현장에서도 문화예술교육의 활성화되도록 문화예술과 관련된 프로그램 연수사업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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