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용훈 기자) KB투자증권은 16일 9월 넷째 주 FOMC에서 기대할 수 있는 추가정책 방안은 자산매입 대상을 국채에서 지방채 및 회사채 등 보다 다양한 채권으로 확대하는 것이 유력하다고 전했다.
임동민 KB투자증권 연구원은 “8월 말 잭슨 홀 연설에서 벤 버냉키 연준 의장이 9월 FOMC에서 추가 정책대응 방안을 구체화하겠다고 한 만큼 시장의 관심이 클 것”이라며 “특히 미국 지방채 매입은 9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경기 부양책인 SOC 투자재원 조달이라는 점에서 정책 시너지로 평가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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