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스는 최근 다음의 사회공헌 사이트 ‘희망해’에 소아암과 백혈병 등 치료가 어려운 난치병 어린이와 일반 재능기부 봉사자로 구성된 메이크어위시 합창단에 대한 소개와 함께 “메이크어위시 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가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도록, 그리고 이 친구들도 많은 사람들의 응원으로 힘을 얻을 수 있도록 많이 응원해 주세요”라는 내용의 모금 제안글을 올렸다.
이는 빠른 시간 안에 모금을 진행하는데 필수조건인 네티즌 500명의 서명을 훌쩍 넘겼으며 다음 내부 검토를 거쳐 지난 15일부터 모금을 진행하게 됐다.
이번 모금은 다음달 14일까지 진행되며 모금되는 전액은 메이크어위시 합창단 음반 제작, 운영비 등을 비롯해 난치병 환아 소원성취 기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모금 참여를 원하는 네티즌들은 희망해 모금 페이지(http://hope.daum.net/campaign/hopestar_alex.daum)를 통해 다음 캐쉬, 지식 마일리지, 휴대폰, 신용카드 등으로 원하는 금액만큼 기부 가능하다.
이번 앨범에는 배우 강석우, 김태희를 포함하여 가수 슈, 알렉스, 쥬얼리, 조형우, 뮤지컬배우 정선아 등이 참여했으며 오는 30일 서울 양재동 횃불회관에서 메이크어위시 합창단의 첫 번째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육심나 다음 사회공헌팀장은 “장기간의 힘든 투병 생활을 하고 있는 전세계 난치병 어린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싶다는 메이크어위시 합창단의 따뜻한 마음이 네티즌들에게 전해져 호응을 얻고 있다”며 “다음과 네티즌, 그리고 스타가 함께 참여하여 만들어가는 ‘스타와 희망해’를 통해 메이크어위시 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가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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