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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서울서 '한·중 경제장관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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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9-16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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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미호 기자) 기획재정부는 오는 28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와 '제10차 한·중 경제장관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중 경제장관회의는 재정부와 중국 NDRC간 정례적인 장관급 회의체로 1999년 이후 지금까지 총 10차례 개최됐다.

양국은 이번 회의를 통해 최근 세계 및 양국의 경제동향과 주요 경제정책에 대한 의견교환 및 협력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각국의 거시경제 동향과 중·장기 발전전략을 소개하고, 부동산시장과 물가안정, 지역균형발전, 에너지 절약과 환경보호 등에서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회의에는 박재완 재정부 장관과 담당국장을 포함해 총 9명이 참석, 중국측에서는 장핑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주임(장관)을 수석대표로 담당 국장 등 총 8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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