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신청은 지난 5월 이미 임상시험 승인을 받은 바 있는 희귀 실명질환인 스타가르트병에 이은 두 번째다.
이 치료제는 미국 ACT(Advanced Cell Technology) 사와의 공동 연구 개발의 성과다.
올 1월에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황반변성증에 대한 임상시험 승인을 받은 바 있다.
회사는 식약청의 허가가 이뤄지면 한국과 미국에서 공동 임상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형민 차바이오앤디오스텍 사장은 “개발이 완료 될 경우 황반변성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환자들에게 큰 희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건성 노인성 황반변성증은 최근 환자가 환자가 급증하고 있지만 치료제가 전무한 질환이다. 황반변성치료제 세계 시장 규모는 약 4조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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