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차바이오, 배아줄기 황반변성치료제 임상 신청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09-16 11:1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차병원그룹 차바이오앤디오스텍은 동종 배아줄기세포 유래 망막색소상피세포를 이용한 건성 노인성 황반변성증(Dry-AMD)에 대한 임상시험 1상과 2상a 신청서를 식품의약품안전청에 제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신청은 지난 5월 이미 임상시험 승인을 받은 바 있는 희귀 실명질환인 스타가르트병에 이은 두 번째다.

이 치료제는 미국 ACT(Advanced Cell Technology) 사와의 공동 연구 개발의 성과다.

올 1월에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황반변성증에 대한 임상시험 승인을 받은 바 있다.

회사는 식약청의 허가가 이뤄지면 한국과 미국에서 공동 임상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형민 차바이오앤디오스텍 사장은 “개발이 완료 될 경우 황반변성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환자들에게 큰 희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건성 노인성 황반변성증은 최근 환자가 환자가 급증하고 있지만 치료제가 전무한 질환이다. 황반변성치료제 세계 시장 규모는 약 4조원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