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김춘진 "방과후학교 참여, 서울이 꼴찌"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09-16 12:0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김춘진 민주당 의원은 16일 “시도별 방과후학교 참여율을 비교한 결과 서울이 꼴찌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김 의원이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1년 6월 기준으로 서울 초중고교생 121만9000여명 중 62만4000여명(51.1%)만이 방과후학교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과후학교 참여율은 서울에 이어 경기(54.5%)·강원(60.2%)·광주(62.1%)·부산(69.1%)·전남(71.7%)·울산(71.8%)·대구(74%) 순으로 낮았고, 가장 높은 지역은 제주(87.4%)·충남(83.6%) 등으로 분석됐다.

이는 사교육이 활성화 돼 있는 대도시의 경우 방과후학교의 경쟁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지기 때문이라는 것이 김 의원의 지적이다.

김 의원은 “서울 등 대도시의 방과후학교 참여율이 낮은 것은 결국 수요자인 학생의 욕구를 충족시키지 못했다는 의미”라며 “방과후학교의 질적 향상을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