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롯데쇼핑 공동으로 국내 최대 취업사이트인 인크루트와 함께 롯데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에 입점할 120여개 브랜드 약 1,000여명의 인력을 “2011 파주출판도시 산업지원시설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채용박람회”를 통해 모집할 예정이다.
채용 직종은 켈빈클라인, 나이키, 롯데슈퍼, 게스 코리아 등 각 브랜드 매장 전문 판매직과 프리미엄 아울렛 내의 시설물 청소, 주차, 안전, 조리보조원등을 모집할 계획으로 청장년층 등 다양한 연령대의 구직자가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인터넷(http://lottepaju.incruit.com)을 통해서도 채용지원서를 받는다.
오는 11월 말 개장 예정인 “롯데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은 세계적 수준의 아울렛으로 지하3층 지상4층의 4개 블록으로 국내 최대 크기를 자랑한다.
특히, 넓은 주차장과 판매시설 이외에도 3층에는 극장, 갤러리, 서점, 미용실, 병원, 약국 등 문화센터가 조성되며 주말뿐 아니라 주중에도 문화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전천후 쇼핑 및 문화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인근에는 심학산 둘레길(6.8km)과 국내최대 출판문화단지, 서패리 꽃마을이 있으며, 임진각, 헤이리 예술마을, 통일동산 등과 연계된 관광벨트 형성으로 연간 5백만 명 이상의 국내외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시너지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된다.
파주시는 이날 별도의 일자리센터 홍보관을 운영하여 전문상담사가 진행하는 1:1 맞춤형 상담을 통해 구직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취업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파주시 일자리 채용 담당(기업지원과 이주현)과장은 상반기 신세계첼시 프리미엄 아울렛 개장에 이어 이번에 롯데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이 접경지역인 파주시에 들어옴에 따라 “통일을 대비하고 있는 파주시를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주관사인 롯데에서는 채용박람회장 주변 주차시설이 협소하여 구직자들에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을 당부하고, 구직자들의 편의를 위한 셔틀버스를 운영하는데 운영시간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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