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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청계천 서울광장에서 열린 한마당장터에서 시민들이 가평지역 농특산물을 문의하고 있다.<사진제공=가평군> |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가평군의 농특산물이 올 추석선물로 1억이 넘는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가평군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서울 청계천 서울광장 한마당장터를 시작으로 강남구청과 은평구청 등 6곳에서 릴레이식 판촉행사를 열어 1억4600만원의 매출고를 거뒀다.
판촉행사에는 가평지역 재배농가 7곳이 참가했다.
군은 판촉행사에서 잣과 사과, 포도, 배 등 가평지역 농특산물을 시중가 보다 10~20% 저렴하게 판매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쳐 매출고를 이끌어냈다.
이같은 매출고는 소비자가 농특산물을 직접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것이 주효했다.
군 관계자는 “직거래장터가 해를 거듭할수록 높은 판매를 올리고 소비자의 만족도를 충족시켜 가고 있다”며 “앞으로 직거래장터와 온라인장터 등 다양한 판촉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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