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해관리공단은 한국지구시스템공학회와 함께 지식경제부가 후원하는 ‘2011 광해방지 국제심포지엄’을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강원랜드 컨벤션호텔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세번째를 맞이하는 ‘2011 광해방지 국제심포지엄’은 국내외 광해전문가들의 국제협력 및 기술정보 교류와 해외 자원개발 및 광해방지시장 창출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에세나마노바 자미르백 키르기즈스탄 자원부 장관, 아지무딘 빈 바하리 말레이시아 자원환경부 차관, 오윤 산자수렌 몽골 국회의원 등 해외에서 온 광해관리 전문가 80여 명과 국내 지식경제부와 유관기관 관계자 그리고 관련 학회 관계자 320여 명 등 총 400여 명이 참석한다.
특히 심포지엄 강연에는 에세나마노바 자미르백 키르기즈스탄 자원부 장관이 우라늄광산 방사선 폐기물에 대해 설명하고 광해관리공단과 기술적 및 정책적으로 공조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아즈무딘 빈 바하리 말레이시아 자원환경부 차관은 말레이시아의 지속가능한 광산개발을 위한 국제 법과 정책에 대해서 발표하고, 몽골 오윤 산자수렌 국회의원은 왜 몽골에서 광해방지가 중요한가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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