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은 16일 중국 허베이성 우한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양동근(울산 모비스) 활약을 앞세워 레바논을 80대62로 크게 이겼다.
양동근은 이날 3점슛 3개를 포함 20점과 어시스트 7개, 가로채기 5개 등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에이스 문태종(인천 전자랜드)와 대들보 김주성(원주 동부)도 각각 18점·16점을 기록하며 힘을 보탰다.
한국은 이날 승리로 2승째를 기록하며 레바논(1승1패)를 제치고 조 선두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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