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美국채 보유 4개월 연속 증가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중국증권보(中國證券報)는 미국 재정부가 '월간 국제자본 유동 보고‘에서 중국의 미국채 보유액이 7월 1조1735억달러로 전달보다 80억달러 증가했다고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국은 지난해 6월 미국채 보유액이 1조1천112억달러를 기록한 후 14개월 연속 1조달러를 넘었다.

중국은 작년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5개월 연속 미국채를 매도했으나 이후 4개월 연속 순매수에 나서며 미 국채 보유액이 286억달러 증가했다.

일본은 7월 말 현재 미국채 보유액이 9천148억달러로 전달보다 38억달러 증가했고 영국은 같은 기간 3천525억달러로 47억달러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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