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순천·보성에 낙뢰 동반 기습 호우

(아주경제 방영덕 기자) 곡성과 순천 등 전남 동부지역에 낙뢰를 동반한 기습호우가 쏟아지고 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17일 오후 9시30분을 기해 곡성과 순천에 호우경보를, 보성에 호우주의보를 발표했다.
 
이 시각 현재 강우량은 순천(주암) 102.5㎜, 보성(문덕) 51㎜ 등이었으며 주암에서는 시간당 70㎜의 비가 내리기도 했다.
 
낙뢰까지 치면서 전남 곡성군 곡성읍에 있는 무인 기상관측 장비가 낙뢰에 맞아 고장을 일으키기도 했다.
 
또 이번 비는 특보가 내려진 순천과 보성 지역에서도 시·읍내는 강수량이 10㎜에도 미치지 못할 만큼 국지성이 강하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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