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프로축구 박동혁, 빗셀 고베 상대로 득점포

(아주경제 방영덕 기자) 일본프로축구 가시와 레이솔에서 뛰고 있는 수비수 박동혁(32)이 득점포를 터뜨렸다.
 
박동혁은 17일 일본 고베의 유니버시아드 메모리얼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프로축구 J리그 26라운드 빗셀 고베와의 원정 경기에서 팀이 3-0으로 앞선 후반 32분에 골을 넣어 팀의 4-0 승리에 힘을 보탰다.
 
히로시마 산프레체에서 뛰는 재일교포 4세 공격수 이충성(일본명 리 다다나리)은 주빌로 이와타를 상대로 혼자 두 골을 터뜨려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이번 시즌 13호 골을 기록한 이충성은 14골의 케네디(나고야 그램퍼스)에 이어 시즌 득점 2위에 올랐다.
 
북한 국가대표 량용기(베갈타 센다이)도 알비렉스 니가타와의 경기에서 후반 30분에 골맛을 봤다. 경기에서는 베갈타 센다이가 2-0으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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