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벨로스터 베스트카 선발대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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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9-19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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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레스업 튜닝카 10대 독특한 멋 뽐내

지난 17일 출사대회를 겸해 열린 벨로스터 드레스업 튜닝카 선발대회 모습. (사진= 현대차 제공)
'벨로스터 베스트카 선발대회' 담당 현대차 서비스판촉실 유병완(왼쪽 두번째) 이사가 1등 수상자에 상금을 전달하는 모습. (현대차 제공)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현대차가 지난 17일 서울 용산역서 각양각색의 벨로스터 튜닝카를 선보였다.

현대자동차는 이날 용산역 광장에서 가장 잘 내ㆍ외관을 튜닝한 차량을 뽑는 ‘벨로스터 베스트카 선발대회(Veloster Dress-up Competition)’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국산 자동차가 외관 튜닝(Dress-up) 선발대회를 연 건 이번이 처음이다.

회사는 지난달 29일부터 한달여 동안 벨로스터 동호회와 함께 온라인 예선을 진행했다. 약 60대의 차량이 응모했으며 이중 최종 예선을 통과한 10대의 차량이 이날 본선에 참여했다.

선발을 위해 자동차 전문기자 등 자동차 전문가 6명이 심사에 참여했다. 아울러 현장 인기투표, 포토존 출사행사, 현장 경품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출사대회도 겸해 소개된 드레스업 튜닝 벨로스터들은 인터넷 블로그 검색을 통해 볼 수 있다.

한편 벨로스터는 올 3월 출시한 독특한 3도어형 준중형급 차량으로 올 7월에 각종 튜닝 모델과 고성능 듀얼클러치트랜드미션(DCT) 탑재 모델을 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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