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18일 쿼티 스마트폰 옵티머스 Q2를 내주 주말부터 LG유플러스를 통해 출시한다고 밝혔다.
옵티머스 Q2는 옵티머스Q 후속 제품으로 소비자 요구를 적극 반영해 기존 쿼티 스마트폰의 불편함을 대폭 개선했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옵티머스 Q2는 4인치 WVGA(800X480)급 IPS 디스플레이와 가로 슬라이드 형태의 쿼티 자판을 결합하고도 전체 두께 12.3mm, 무게 147g으로 얇고 가벼운 것이 특징이다.
기존 제품 대비 두께 2mm, 무게 10g을 줄여 국내 판매중인 동일 제품군 중 가장 얇고 가벼우며 넓어진 자판 배열로 입력이 편리해졌다.
1.2GHz 듀얼코어 프로세서, 현존 스마트폰 중 가장 밝은 700니트(nit, 휘도단위)의 IPS 디스플레이, 진저브레드 운영체제 등을 탑재했다.
블루투스 대비 최대 22배 빠른 전송속도를 구현하는 ‘와이파이 다이렉트(Wi-Fi Direct)’를 지원하며 5백만화소 카메라와 영상 통화 전용 전면 카메라 등을 탑재했다.
색상은 검정과 흰색 2종으로 가격은 80만원대다.
나영배 LG전자 MC(Mobile Communications) 한국담당은 “진일보 한 쿼티 스마트폰을 출시해 20~30대 쿼티 선호 고객을 집중 공략할 것”이라며 “차별화된 디자인과 성능으로 전작의 성공신화를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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