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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최대 왕실의 영광, 삼성 3D TV 통해 재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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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9-18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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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세계 3대 미술관의 3D 기술 파트너로 참여<br/>- 프리미엄 '로열 브랜드' 마케팅 강화

(아주경제 임재천 기자) 삼성전자가 유럽 예술의 심장에서 왕가 미술의 정수를 풀HD 3D TV로 선보이며, 세계 1위 프리미엄 TV 브랜드의 위상을 강화한다.

삼성전자는 18일 유럽 3대 미술관 중 하나인 오스트리아 비엔나 미술사 박물관과 공동으로 '합스부르크 왕가 유물 특별전' 3D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합스부르크 왕가 특별전은 비엔나 미술사 박물관에서 2012년 12월부터 역사적으로 가치가 높은 역대 오스트리아 황제의 소장품 등 약 2500여 점의 유물이 영구 전시된다.

삼성전자는 이번 특별전에 3D 기술 파트너(3D Technology Partner)로 참여해 전시회가 시작하는 2012년 12월까지 전시회에 전시될 주요 제품을 3D로 미리 소개한다.

삼성전자와 비엔나 미술사 박물관은 미술관 앞 '마리아 테레지아 광장'에 가로 6m, 세로 2.5m 크기의 황금빛 컨테이너를 설치하고 주요 작품을 삼성전자 풀HD 3D TV D8000시리즈로 전 세계 미술 애호가들에게 공개하는 '3D 깜짝 시사회'(3D Sneak Preview)를 시작했다.

관람객들은 1540년대에 제작되어 '조각작품의 모나리자'라고 불리는 황금 조각품 '살리에라(Saliera)', 1500년대 제작된 용(Dragon) 모양의 황금용기, 1600년대 제작된 '아폴로와 데프네' 상아 조각상 등 주요 미술품에 대한 소개 영상을 3D로 볼 수 있다. 이외에도 삼성전자는 비엔나 미술사 박물관 곳곳에 대형 디스플레이를 설치해 합스부르크 왕가 특별전을 홍보할 예정이다.

삼성전자와 비엔나 미술사 박물관은 내년말까지 뉴욕, 워싱턴, 런던, 밀라노, 취리히, 프랑크푸르트 등 유럽과 미국의 주요 도시에서도 '3D 깜짝 시사회를 설치하는 순회 홍보에도 나설 계획이다.

지난 12일 '3D 깜짝 시사회' 시작과 함께 열린 프레스 컨퍼런스에는 오스트리아 문화부장관 클라우디아 슈미트(Claudia Schmied), 비엔나 미술사 박물관 관장 사비네 하그(Sabine Haag), 삼성전자 오스트리아법인 최방섭 상무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사비네 하그 비엔나 미술사 박물관 관장은 "최고 기술을 보유한 3D 기술 파트너 삼성전자와 유럽 최고의 박물관인 미술사박물관이 마련한 이번 이벤트는 미술품 전시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고 평가했다.

삼성전자 오스트리아법인 최방섭 상무는 "세기적인 프로젝트에 삼성전자가 3D 기술 파트너로 선정되어 삼성 브랜드의 프리미엄 로열 이미지를 구축하게 됐다"며 "삼성전자는 최고의 기술력을 알리면서 마케팅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문화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유럽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브랜드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유럽 TV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오스트리아 쉔브룬궁, 벨베데레궁, 스위스 융프라우, 영국 버킹엄궁, 프랑스 엘리제궁, 바티칸 박물관 등 유럽 내 주요 명소에 TV와 모니터 등을 설치하며 삼성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구축하는 로열 브랜딩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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