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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 [사진='불후의 명곡2' 화면 캡처] |
지난 17일 방송된 KBS 2TV '자유선언 토요일-불후의 명곡2: 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2)'에서는 보컬리스트 특집 3탄이 전파를 탔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남녀보컬리스트들은 '7080 빅매치'란 주제하에 1970, 80년대 히트곡으로 경합을 펼쳤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실력파 가수 알리가 자신의 이름이 만들어지게 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MC 신동엽은 알리에게 "이름이 굉장히 독특하다. 미국의 전설적인 복서 무하마드 알리가 떠오른다"고 하자, 알리는 "원래 내 이름은 '타이슨'이었다"고 깜짝 고백했다.
이어 알리는 "리쌍의 길 오빠가 원래 '타이슨'이라고 이름 지어주셨는데 여자가수 이름으로써 너무 심한 것 같다고 해 '알리'로 바뀌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남녀보컬리스트로는 알리를 비롯해 지난 남자보컬특집 우승자인 이혁, 여자보컬리스트 우승자인 서인영과 함께 홍경민, 이기찬, 이정, 고유진, 임정희, 이석훈, 장희영, 이해리, 임태경, 신용재, 주희 등이 출연해 경합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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