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중소기업중앙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20일과 21일은 청년∙중견인력을 대상으로, 22일과 23일에는 여성∙어르신을 대상으로 열린다.
청년·중견인력 박람회에는 삼성에스원, 대림산업 등 대기업부터 중소기업중앙회 산하 중소기업을 포함한 총 207개 기업의 현장 면접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면접스킬, 직업심리·적성검사, 이력서 작성법 등 다양한 취업관련 부대행사도 체험 가능하다.
여성·어르신 박람회는 지하철도우미 500명, 교통서포터즈 200명의 채용원서접수 등 160개 기업이 현장 면접을 진행한다.
네일아트, 스포츠마사지 등 직업체험 행사와 함께 치매예방 상담도 진행하며, 아이를 동반한 여성도 안심하고 면접을 볼 수 있도록 아동 놀이방(Kids Land)도 마련된다.
이번 박람회장에는 현장 면접, 기업 채용정보 및 특화된 이력서 제작, 일자리 컨설팅,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 프로그램, 모의면접 체험관, 이색 직업 체험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만날 수 있는 7개 관이 운영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비록 현장에서 취업하지 못해도 구직등록을 한 시민이면 박람회가 열리는 기간 후에도 전문상담사들이 취업이 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상담 및 취업알선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행사정보 확인은 서울일자리박람회 홈페이지(seouljobfair.incruit.com)나 박람회 운영 사무국(전화 : 02-2186-9247)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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