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국감> 유영숙 장관, “환경 복지 강화 추진”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 2011년 국정감사가 시작된 가운데 유영숙 환경부 장관이 환경 복지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영숙 장관은 19일 정부과천청사에서 개최된 2011년 환경부 국정감사에서 “환경서비스 취약계층, 어린이·노약자 등 환경 민감계층을 우선 배려하는 환경 복지를 강화하고 있다”며 “농어촌 등 급수 취약 지역의 상수도 시설 확충을 지속하고 저소득층 상수도 보급·개량사업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석면피해구제기금을 설치하는 등 석면피해 구제제도를 본격 시행하는 동시에, 석면안전관리법을 제정해 석면피해 예방을 위한 법적 토대도 마련했다”며 “또한 소음, 인공조명, 악취, 전자파 등 국민을 불편하게 하는 생활환경에 대해서도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 장관은 “환경부는 녹색성장 시대의 새로운 환경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녹색강국 대한민국’을 올해 환경비전으로 삼을 것”이라며 ▲기후변화 대응 ▲녹색성장 견인 ▲사람·환경·시장의 조화를 구체적인 실천방향으로 설정해 추진해 왔음을 밝혔다.

이외에 그는 “4대강을 중심으로 예방적 수질관리를 강화하고, 수생태계의 건강성을 증진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며 “생물자원을 확보하고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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