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어업공동위 국장급 준비회담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 한국과 중국은 9월 20일부터 23일까지 중국 북경에서 농림수산식품부 정일정 원양협력관과 중국 농업부 최리봉 어업국부국장을 수석대표로 하는 제11차 한·중 어업공동위 제1차 국장급 준비회담을 개최한다고 농림수산식품부가 19일 밝혔다.

이번 회담에선 2012년 양국 어선의 EEZ 상호 입어규모, GPS 항적기록 보존 방안, 중국어선의 자망어구 사용량 제한 등 조업조건을 협의한다.

중국어선의 불법어업 근절을 위해 무허가조업, 공무집행방해, 영해침범 등 중대 위반어선에 대한 EEZ 입어자격 취소 등 세부이행 절차를 협의할 계획이다.

내년도 양국 어선의 입어규모, 조어조건·절차규칙 등 양국의 주요 의제는 오는 10월에 개최예정인 제11차 한·중 어업공동위원회에서 최종 합의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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