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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회동, 나PD와 멤버들 여의도 모처에서 식사... 강호동 마지막 녹화 참여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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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9-20 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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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박2일 회동, 나PD와 멤버들 여의도 모처에서 식사... 강호동 마지막 녹화 참여할까?

▲'1박2일' 멤버들 [사진=KBS]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1박2일' 제작진과 멤버들이 회동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KBS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나 PD를 비롯한 제작진과 이수근, 은지원, 김종민, 이승기 등 4명의 멤버들이 19일 여의도 모처에서 함께 저녁식사를 한다"고 전했다.
 
또한 "강호동에게 참석을 요청하긴 했지만, 오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부산에서 영화 촬영중인 엄태웅은 불참한다"고 덧붙였다.

제작진과 멤버들의 만남은 지난달 26일 '1박2일-시청자 투어 3탄'의 부산 촬영 이후 약 한 달여만이다. 특히 강호동의 잠정 은퇴 선언 이후 첫 만남이어서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것.

이날 회동은 멤버들간의 의기투합의 자리이자, 강호동이 은퇴 의사를 밝히면서 오는 23일부터 5인 체체로 녹화에 들어감에 따라 프로그램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라는 전망이다.

앞서 나영석 PD는 "강호동의 연예계 잠정 은퇴와 관련해 강호동의 의사를 존중한다"는 의견을 전하며 "새로운 멤버 투입 없이 5인 체제를 유지할 예정이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제작진은 마지막 녹화에 강호동이 참여해 줄 것을 설득하고 있지만, 아직 강호동 측은 결정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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