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CJ오쇼핑이 디자이너 장응복의 홈 인테리어 브랜드 ‘복(bogg)’의 가을 시즌 신상품을 TV홈쇼핑 단독으로 론칭한다.
오는 22일 저녁 9시 35분에 진행될 이번 방송에서 복은 ‘프로방스 드림(Provence Dream)’ 이라는 디자인 컨셉을 선보일 예정이다. 장응복 디자이너는 독창적인 패브릭인 ‘모노천’ 이라는 이름이 고유명사로 사용될 만큼 세계적으로 감각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상품에는 중세기 유럽 느낌의 컬러와 한국 전통 문양들이 조화를 이뤄 460개의 조각보에 디자인됐다. 특히 각 조각보에는 장응복 디자이너의 대표작인 ‘꽃신’ 등 23개 작품이 담겨 있다.
지난 3월 CJ오쇼핑에서 첫 선을 보인 복은 봄·여름 시즌을 거치며 올 상반기에만 100억 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했다.
한편 이번 론칭 방송에서는 두 가지 스타일의 에디션을 선보인다. 가격은 킹 사이즈가 43만 8000원, 퀸 사이즈가 39만 8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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