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에 따르면 이 상은 지역농업과 농촌발전, 그리고 농업인의 문화·복지 등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한 지방자치단체장의 공로를 기리고자 2003년부터 제정 시상해 오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2003년 전남 곡성 군수를 시작으로 2010년까지 37명의 지방자치단체장이 이 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과 관련해 농협은 지난 5월부터 지역농협 및 지역주민들의 추천을 받아 해당 자치단체의 농업정책 추진현황 및 성과를 평가하고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엄격한 심사과정을 통해 8명의 수상자를 확정했다.
농협 관계자는 "앞으로 농협은 지역발전과 잘사는 농촌 건설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공동협력사업 전개 등 그 역할을 더욱 확대해 수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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