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캐논은 20일 하반기 신제품 발표를 통해 슬림하고 다양한 컬러의 디자인과 쉬운 조작법을 가진 제품과 새 영상처리엔진을 탑재한 강력한 하이엔드 콤팩트 카메라 라인업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캐논이 선보인 신제품은 ‘파워샷 S100’·‘파워샷 SX40 HS’·‘파워샷 SX150 IS’·‘익서스 230 HS’·‘익서스 1100 HS’ 5종이다.
이번 신제품들은 촬영 성능의 향상과 함께 누구나 좋은 사진을 얻을 수 있도록 보조 기능들이 추가됐다.
또한 하이엔드 콤팩트 카메라부터 초보자를 위한 제품까지 가격대 및 기능별로 세분화된 제품군을 선보여 선택 폭을 넓혔다.
강력해진 광학 줌 성능도 이번 신제품의 특징이다.
파워샷 SX40 HS는 광학 35배줌, 파워샷 SX150 IS는 광학 12배줌을 지원한다. 익서스 1100 HS와 익서스 230 HS 역시 각각 광학 12배줌, 8배줌을 탑재하고 있다.
캐논은 이와 함께 새로운 5세대 영상처리엔진 ‘디직5’(DIGIC 5)를 공개했다.
디직5는 이번 신제품 중 하이엔드 제품인 파워샷 S100과 파워샷 SX40 HS에 탑재됐다. 새 엔진은 기존 디직4보다 노이즈를 줄이고 화이트밸런스 기능이 향상됐다.
강동환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사장은 “이번 신제품은 콤팩트의 한계를 뛰어넘는 성능과 미려한 디자인을 갖춰 다양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만족시킬 것”이라며 “앞으로도 뛰어난 기술을 바탕으로 더 좋은 제품과 서비스로 고객만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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