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ㆍ기아차가 최근 중국 출시한 소형 신차 베르나와 K2, 중형 신차 쏘나타ㆍK5가 모두 지난 8월 월간 최다판매 기록을 세웠다.
![]() |
지난 7월 중국서 열린 기아차 K2 신차발표회 모습. (사진= 기아차 제공) |
현대차 소형차 베르나(국내명 엑센트) 역시 7월 출시 후 지난달 1만2161대가 판매되며 기존 베르나의 최다 판매기록인 올 1월 1만1963대를 넘어섰다.
쏘나타와 K5도 마찬가지다. K5는 8월 한 달 3502대가 판매되며 기존 최다판매 기록인 6월 3245대를 넘어섰다. 쏘나타 역시 7005대로 선전했다.
이 같은 신차 판매호조를 바탕으로 현대ㆍ기아차는 각각 전년동기대비 40.0%, 3.6% 증가한 6만3036대와 3만5008대를 판매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