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나현 기자) 대학로 소극장 뮤지컬 ‘스페셜레터’가 내달 1일 국군의 날을 맞아 10월 한 달 간 파격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남자친구, 여자친구를 군대에 보낸 일명 ‘곰신커플’에게는 공연을 반값에 할인해주며 군대생활백서 ‘내 남친은 꾸닌아저씨’ 도서도 증정한다. 아들이나 동생을 군대에 보낸 현역군인 가족 역시 50% 할인된 가격에 관람이 가능하다. 두 이벤트 모두 군인 본인은 공연 당일 외박증이나 휴가증을 소지하거나 군복을 착용해야 하며 인터파크 예매와 현장 구매 모두 적용된다.
이 밖에도 남성 예매자 중 매회 추첨을 통해 화장품, 면도기 등 다양한 남성전용 상품을 증정한다. 이번 이벤트는 현재 군복무중인 장병들은 물론 대한민국의 모든 남성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뮤지컬 ‘스페셜레터’는 내달 1일 국군의 날 당일을 배우들과 함께하는 ‘문화 체험의 날’로 지정해 초대 이벤트를 진행한다. 당일 군복착용이 가능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창작뮤지컬 ‘스페셜레터’는 12월 31일까지 대학로 SM아트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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