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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NSIC, 이랜드 아울렛 오픈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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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9-20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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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도 커낼워크에 ㈜이랜드리테일 아울렛 유치로 ‘지역상권 활성화 기대’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송도지구에 대한 롯데, 삼성 등 대기업 투자가 가속화되고, 인구 유입이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송도국제도시내 편의시설 확충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송도IBD 개발사인 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NSIC)는 20일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에서 ㈜이랜드리테일과 커낼워크에 아울렛 유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랜드리테일은 NC백화점, 동아백화점, 뉴코아, 2001아울렛 등 45개 점포를 운영 중인 유통전문회사이며 모기업인 이랜드그룹은 2011년 총매출액 10조가 예상되는 패션∙유통 전문 기업이다.

국내 굴지의 유통 전문회사인 ㈜이랜드리테일의 유통 노하우와 경험이 집약된 아울렛은 커낼워크 주변 지역과 함께 송도국제도시 전체의 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NSIC 관계자는 “이미 파주 아울렛, 여주 아울렛, 김해 아울렛 등에 많은 인파가 몰리고 있는 가운데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좋고 인천공항도 가까운 커낼워크는 더 큰 수요를 창출해낼 수 있다”며 “2014년 인천에서 열리는 아시안 게임을 기점으로 커낼워크 상업시설은 우리나라와 외국 관광객 모두에게 인기있는 쇼핑거점으로 자리잡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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