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김나현 기자) 뮤지컬 '오! 당신이 잠든 사이'가 오는 30일, 2000번째 무대를 맞는다.
이를 기념해 최다 관람객을 위한 특별한 시상식과 기념 파티가 열린다.
오는 30일 예술마당 2관 공연장에서 진행될 2000회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최다 관람객 시상식’이다. 2000회가 있기까지 숨은 주인공인 최다 관람객을 위한 시상식이다.
2000회 공연이 끝난 뒤 진행될 기념 행사에는 2006년 초연 극작·연출을 시작으로 지난 6년간 이 작품을 이끌어온 장유정 연출가와 공동제작사 CJ E&M과 연우무대가 관객들에게 직접 감사의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최성원, 윤태웅을 비롯한 역대 배우와 10월 대학로, 11월 영등포 타임스퀘어 무대에 새롭게 합류하는 최호중, 신성민, 원종환, 박영필 등의 배우들도 최초 공개된다.
이날 대학로 길거리에서는 '오! 당신이 잠든 사이' ‘기적의 씨앗’ 2000개를 배포할 예정이다. 현재 15차 공연은 대학로 예술마당 2관에서 장기 공연으로 무대에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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