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안겔로스 톨카스 정부 부대변인은 보도와 관련, “그 사안에 대해 논의한 바 없다. 분명히 아니다”
톨카스 대변인은 국가가 국민투표를 실시하는 것을 허용하는 법안을 정부가 전날 의회에 제출했지만, 이 법안은 국민투표에서 물을 안건에 대해 아무런 내용을 적고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현지 언론 카티메리니 온라인판은 그리스 정부가 유로존 탈퇴 찬반 여부를 놓고 국민투표를 검토 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그리스의 국민투표 검토 보도는 그리스가 유로존·국제통화기금 등이 제공하는 1차 구제금융 중 6차분(80억유로)을 받고자 추가 긴축안들을 내놓는 가운데 이에 반대하는 노동계 등의 시위와 파업이 이어지는 시점에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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