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니콜, "유승호 좋아한다" 수줍게 고백... 깜짝 전화연결 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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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9-21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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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 [사진=SBS '강심장' 방송화면]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카라 니콜이 유승호가 이상형이라고 고백했다.

20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니콜은 "현재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데 서로 활동이 바빠서 한 번도 만난 적은 없다"며 궁금증을 유발했다. 이어 "사실 유승호를 좋아한다"고 당당히 고백해 보는 이들의 관심을 모았다.

MC 강호동, 이승기와 붐은 유승호와 전화 연결을 준비했다며 "벌써 5분이나 기다리고 있다"고 말해 니콜을 기대케 만들었다.

니콜은 수줍어하며 "안녕하세요"라고 말을 걸었지만 아무런 대답이 없었고, 붐이 "니콜이 여보세요는 여기까지"라며 몰래카메라였음을 폭로했다. MC들은 "한 번 더 '여보세요'라고 말해보라"고 니콜을 부추겼다. 니콜은 다시 말은 걸었지만 이번엔 붐이 목소리를 변조해 "안녕하세요"라고 답하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

니콜은 영상편지를 통해 유승호에게 "언젠가 만나리라 믿고 있다"고 수줍게 마음을 표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성시경, 김조한, 자우림 김윤아·이선규, 카라 니콜·강지영, 김혜선, 변우민, 이예린, 인피니트 우현 등이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kaka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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