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의학상에 김우현·김흥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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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9-21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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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대한민국의학한림원과 한국화이자제약은 ‘9회 화이자의학상’ 기초의학상 수상자로 김우현 교수(전북대 의학전문대학원 생화학교실)를, 임상의학상에 김흥동 교수(연세대의대 소아과학교실)를 각각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김우현 교수는 ‘프로게스테론에 의한 정자 운동성 활성화에 필요한 프로스타솜 유래 칼슘 신호전달물질’이라는 논문으로 이번 상을 받았다.

김흥동 교수는 ‘레녹스가스토증후군에 대한 간질 발생 병소 절제 수술’이라는 논문을 발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11월2일 오후 6시, 조선호텔 2층 오키드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각 수상자에게는 300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

화이자의학상은 인류의 질병 치료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한 연구 업적을 낸 연구자를 격려하기 위해 1999년에 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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