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과태료 상습체납 심각…50회 이상 650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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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9-21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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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교통 과태료 상습 체납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21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김소남 의원은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과태료 50회 이상 위반차량 현황' 자료를 통해 2008~2010년 도로교통법을 위반해 부과받은 과태료를 50회 이상 체납한 차량이 전국적으로 6532대에 달했다고 밝혔다.

총 체납액은 326억6800만원이며 이는 차량 1대당 평균 500만원 꼴이다.

가장 체납을 많이 한 차량은 경기도 가평에 등록된 현대 다이너스티 차량으로, 체납 2010건에 체납액은 1억1605만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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