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이탈리아銀 7곳 신용등급 강등

(아주경제 이지은 기자)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21일(현지시간) 국가 부채의 위험성을 들어 이탈리아 은행 7곳의 신용 등급을 강등했다고 AP가 전했다.

강등 대상은 메디오방카, 인테사상파올로, 핀도메스틱 방카, 방카 IMI, 방카 나치오날레델라보로, 방카 인프라스트루투레이노바치오네에스빌루포, 카사디리스팔미오인볼로냐 등이다.

S&P는 이들 은행 7곳의 장기 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부과했다. 또 유니크레디트 등 다른 은행 8곳의 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수정했다.

앞서 S&P는 지난 19일 경제성장 전망 악화 등을 이유로 이탈리아의 장기 국가신용등급을 'A+'에서 'A'로, 단기 국가신용등급을 'A-1+'에서 'A-1'로 각각 강등하고, 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유지한 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고궁걷기대회_기사뷰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