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유찰용지 20필지, 23일 재입찰 돌입

  • 상업업무·버스정류장·유통업무설비용지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세종시)에 위치한 상업업무용지 등이 재입찰에 들어간다.

22일 상가정보업체 상가정보연구소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23일 상업업무용지 18필지, 버스정류장용지 1필지, 유통업무설비용지 1필지 등 총 20필지를 재입찰할 계획이다.

상업업무용지는 1445~3497㎡ 면적으로 예정가 28억1775만~63억9951만원 수준에서 공급된다.

4만1857㎡ 면적의 버스정류장용지 예정가는 406억129만원이며 운수시설 중 여객자동차터미널, 근생, 판매시설 등이 허용된다. 유통업무설비용지는 2만6300㎡ 면적으로 예정가는 281억4100만원.

이들 용지는 지난 1~2일 진행됐던 입찰에서 유찰된 곳으로, LH 단지내 상가에 대한 뜨거운 투자열기와는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

상가정보연구소 박대원 소장은 “세종시서 공급된 단지내 상가의 인기에 달리 토지 분양 속도는 더딘 상황”이라며 “세종시 투자열기와 함께 공급이 계속될 예정이어서 향후 추이는 더 지켜봐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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