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경제력이 커지면서 대외투자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반관영 통신인 중궈신원왕(中國新聞網) 22일 보도에 따르면 상무부는 올해 1~8월 중국의 대외투자가 342억 달러로 작년 동기보다 6.9% 증가했다고 밝혔다.
중국의 대외투자는 홍콩과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이 각각 42.2%와 17.2% 급증한 반면 러시아, 호주, 유럽연합(EU), 미국 등은 감소세를 나타냈다.
특히 인수합병(M&A) 형식의 투자가 112억 달러로 전체 투자의 32.8%를 점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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