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트너스하우스, 중소기업 수출 5200만弗 견인

  • 개관 이래 2년간 578억원 수출계약 달성

(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서울시의 중소기업 해외비즈니스 지원시설인 서울파트너스하우스가 개관 2년만에 5200만 달러의 외화를 벌어들이는 쾌거를 올렸다.

서울시는 지난 2년간 국내 중소기업 401곳이 파트너스하우스의 지원에 따라 5200만 달러(578억원)의 수출 계약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같은 기간 투숙한 외국 바이어는 총 5967명에 달하며 대륙별로 아시아(50.7%), 미주(27.3%), 유럽(15.1%), 오세아니아(5.3%), 아프리카(1.5%) 순으로 이용했다.

시는 곧 이용객 6000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6000번째 고객에게 서울파트너스하우스 1년 무상투숙권(최대 14박, 100만 원 상당)을 제공할 계획이다.

파트너스하우스는 용산구 한남대로에 위치해 있으며 중소기업이 외국 바이어를 초청하면 유명 호텔 수준의 숙박시설과 회의장 등 상담에 필요한 공간과 서비스를 한 곳에서 제공하는 '원스톱' 수출 지원 시설이다.

파트너스하우스 이용 문의는 홈페이지(www.seoulpartnershouse.com)나 전화(☎02-791-909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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