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는 23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몽펠리에에서 열린 곤봉과 리본 연기에서 각각 27.200점·26.800점을 받았다.
이틀 전 후프와 볼에서 각각 26.725점과 26.550점을 기록한 손연재는 4종목 가운데 성적이 가장 낮은 한 종목을 뺀 세 종목 합계로 가린 예선 순위에서 80.725점을 받아 전체 참가 선수 122명 중 14위에 올랐다.
손연재는 예선 순위를 유지하면 무난히 2012 런던올림픽 출전권을 따낼 전망이다. 국제체조연맹은 이번 세계대회 결선에서 종합 15위 이내 드는 선수에게 올림픽 출전권을 준다.
이번 대회에서 올림픽 출전권을 얻지 못하면 내년 1월15일부터 4일간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프레올림픽에서 5장의 출전권을 놓고 경쟁을 벌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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